성인 B형 간염 예방접종 후기
우리나라는 B형간염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나라로 성인 B형 간염은 항체가 없다면 맞으라고 권고하고 있는데요. 성인 B형 간염의 경우는 걸리면 만성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고 만성 B형 간염은 간세포암, 간경화증으로도 진행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또한 B형 간염에 걸린 사람이 A형 간염에 걸리게 되면 합병증이 위험하기 때문에 A형, B형 간염 모두 항체가 없다면 예방접종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이번에 건강검진 결과에서 A형, B형 간염 예방접종을 권고받아서 예방접종을 하고 왔는데요. A형 간염, B형 간염 예방접종 후기와 증상 및 치료방법에 대해 공유해볼게요.
성인 B형간염 증상 및 치료
B형 간염 전파
B형 간염은 A형 간염과 달리 혈액 또는 체액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기침, 음식 나눠먹기 등의 일상적인 활동에서는 전염되지 않습니다. 주로 수혈, 오염된 주사기 사용, 성접촉에 의해 감염되며, B형 간염에 감염된 어머니로부터 태어난 아기의 경우 B형 간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B형 간염 증상 및 치료
B형 간염의 증상은 A형 간염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식욕부진, 피로감, 우상복부 불편감 등이 나타납니다. B형 간염은 대부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저절로 회복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저절로 회복이 안 되는 경우에는 항바이러스제 투약을 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는 간이식을 해야 될 수도 있습니다.
B형 간염 예방접종 이상반응 / 주사 맞은 후기
B형 간염 예방접종 이상반응
B형간염의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은 극히 드문 편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A형 간염과 B형 간염 예방접종을 같은 날 맞았는데 A형 간염에 비해 B형 간염 예방접종이 조금 더 아프더라고요. 둘 다 주사 맞을 때의 따끔함과 약간의 뻐근함 말고는 별다른 이상반응이 없었습니다. 혹시 열이나 거나 알레르기 반응이 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경미하다면 약을 먹어보고 심하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A형 간염의 경우 예방접종을 총 2번 맞게 되고, B형 간염의 경우 예방접종을 총 3번 맞게 됩니다. A형 간염은 6개월 간격, B형 간염은 1개월 뒤 2차 접종, 5개월 뒤 3차 접종을 맞게 됩니다. 둘 다 접종일이 중요해서 접종예정일을 잘 맞추어 접종받는 게 중요합니다.
B형 간염 예방접종 비용
A형간염 예방접종과 B형 간염 예방접종 비용은 각각 다른데요, A형 간염의 경우 병원에 따라 다른데 저희 동네병원의 경우 8만 원대에 형성되어있는 곳이 많더라고요. B형 간염 예방접종은 보건소에서 맞으면 1만 원 이내로 저렴히 접종 가능하고 일반 동네 병원은 1-3만 원대로 접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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