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1박2일 주말 부모님과 여행코스 만천하 스카이워크

단양 주말여행 1박 2일 부모님과 함께 만천하 스카이워크

안녕하세요, 저는 주말에 부모님과 함께 단양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단양이 크게 볼거리가 많은 지역은 아니었지만 관광지마다 거리가 멀지 않아서 짧은 1박 2일 여행지로 괜찮더라고요. 날씨가 맑을 때 가서 조용히 자연경관 즐기기에도 좋았습니다^^ 짧은 여행이었기에 단양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들로만 추려서 다녀왔는데요. 한번 공유해보겠습니다.

 

 

 

 

주말여행은 새벽같이 출발하는 것이 저희 가족 국 룰인데요. 빠르게 출발하여 여주 휴게소에 들렀답니다. 여주 휴게소에서 먹은 아침! 토요일 아침 여행을 오신 분들이 많은지 휴게소 안도 북적북적했는데요. 오랜만에 여행 온 기분이 들고 좋더라고요. 휴게소에 먹을 메뉴가 많지는 않아서 저는 중국집 볶음밥을 먹고, 부모님은 가락국수를 드셨어요.

 

 

 

 

단양여행에서 첫번째 코스로 고른 곳은 [만천하 스카이워크]입니다. 이곳을 첫 번째 코스로 정한 이유는 사람들이 많은 관광지라고 해서 고른 건데요. 아침 9시쯤 도착하니 가까운 주차장은 벌써 만차였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곳입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에 오시면 올라가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모노레일(유료)을 탑승하는 방법이고, 하나는 셔틀버스(무료)를 타는 방법이 있습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 입장료(3,000원)를 내면 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 가능해요

 

만천하 스카이워크 올라갈 때 : 셔틀버스(무료) / 모노레일(3,000원)

만천하 스카이워크 내려갈 때 : 셔틀버스(무료) / 집와이어(30,000원) / 알파인코스터(15,000원) / 만천하 슬라이드(13,000원)

 

 

 

 

저희는 셔틀버스를 이용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따로 줄을 서지 않고 무인발권기를 이용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1인당 3,000원이에요.

 

 

 

 

셔틀을 타고 도착한 만천하 스카이워크! 날씨가 맑아서 멀리까지 잘 보이더라고요. 사람이 많은 편이긴 했으나 엄청 붐비는 느낌은 아니어서 경치를 즐기고, 사진 찍기에 괜찮았습니다. 올라가서 보니 만천하 스카이워크가 생각보다 오래 있을 곳은 아니더라고요. 여유 있게 본다면 1시간-2시간 정도면 충분히 보실 것 같습니다.

 

 

 

 

올라가면서 만날 수 있는 단양 풍경. 탁 트인 산 뷰를 보니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좋더라고요. 이런 자연 뷰를 만천하 스카이워크에서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 꼭대기에 올라오면 이런 곳도 있어요. 이렇게 바닥이 뚫린 공간과 투명유리 바닥도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저 위에 유리바닥 보이시나요? 저곳이 바로 만천하 스카이워크의 포토존이랍니다. 저도 잠시 밟아보았는데 사람들이 많으니 괜히 더 무섭더라고요. 과연 안전한 걸까?^^

 

 

 

 

만천하 스카이워크에서 만난 멋진 풍경, 볼거리가 엄청 많은 관광지는 아니었지만 이런 풍경을 좋아하신다면 만천하 스카이워크에 가볍게 들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다음 코스가 있어서 후딱 구경하고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주차장까지 내려왔습니다. 주차장은 셔틀버스 타는 곳에서 물어보시고 타시면 되고, 본인의 주차장이 어디인지 잘 확인하시고 하차하시면 됩니다.(기사님이 어디 주차장이라고 안내를 해주세요) 

 

* 만천하 스카이워크 평 *

관광지 관람 소요시간 1-2시간 이내, 입장료 1인 3,000원, 볼거리가 많은 곳은 아니지만 단양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단양 여행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는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