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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주말 1박2일 여행코스 고수동굴(아기랑은 안돼요)

by 작은타이탄 2022. 6. 16.

단양 주말 1박 2일 여행코스 : 고수동굴(아기랑은 안돼요)

단양 주말 1박 2일 부모님과의 여행코스 두 번째는 고수동굴입니다. 고수동굴은 1시간 이상 소요되고 중간중간 미끄럽고 좁은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기 때문에 아기랑은 가시기 힘들어요. 아이는 적어도 초등학교 3-4학년 이상은 되어야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희의 첫 번째 코스였던 만천하 스카이워크랑은 차로 10분 이내였어요.

 

 

 

 

점심은 먹기 전에 들른 고수동굴입니다. 고수동굴은 성인 기준 1인 11,000원의 입장료가 있고, 방문 전 인터넷을 통해 예매를 하시면 약간 할인된 금액으로 티켓을 구매하실 수 있어요. 주차장도 주차비를 받고 있는데요.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하시면 주차비를 무료로 해주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고수동굴 근처에서 식사를 할 게 아니어서 주차비를 지불했답니다. 3천 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해요.

 

 

 

 

고수동굴 입구부터 시원함이 느껴져서 기대가 됐는데요. 사람들이 꽤 있었음에도 크게 붐빈다는 느낌은 없이 조용히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동굴을 둘러보며 다시 한번 자연의 신비를 경험했다고나 할까요? 1시간으로 코스가 꽤 힘들지만 신기해하며 열심히 관람했습니다. 단양에 오시면 고수동굴은 꼭 추천해요.

 

 

 

 

돌이 깎인 모양들이 하나같이 신기해서 재미있었는데요. 내부가 어둡다 보니 사람들이 너무 없으면 조금 무서울 수도 있겠다 싶더라고요. 중간에 안내해주시는 분이 계시긴 하지만요^^

 

 

 

 

 

이런 좁은 계단들이 꽤 있어서 성인들도 조심조심 걸어야 했답니다. 거동이 편하지 않으신 어르신도 약간 힘들 수 있는 코스이니 부모님과 오실 때도 참고해주세요!

 

 

 

 

동굴 내부가 처음에는 서늘하더니 열심히 걷다 보니 또 덥긴 하더라고요. 열심히 관광 겸 운동을 하고 나니 출구가 눈에 보이네요. 

 

 

 

 

출구 도착! 

 

 

 

 

동굴 바닥이 물기가 있고 축축하다 보니... 제 바지가...... 동굴에 오신다면 흰 바지 금지, 너무 통이 넓은 바지도 안 좋을 것 같아요. 아무튼 단양 여행을 오신다면 고수동굴은 꼭 가보시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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