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스물하나 16화 선공개 과연 해피일까? 라라랜드가 떠오른다

스물다섯스물하나 16화 선공개 라라 랜드가 떠오른다

스물다섯스물하나 16화가 선공개되었는데요. 과연 해피엔딩 마무리가 될 수 있을까요? 저는 계속 행복 회로를 돌리고 싶은 사람인데요. 예고편을 보면서 계속 영화 라라 랜드가 떠오르더라고요..

예고편 상황은 왠지 이진이가 뉴욕 특파원 생활에서 돌아온 다음 희도와 결국 이별을 택했고, 그렇게 마음이 있는 상태에서 헤어지고나서 이런 이별은 안된다며, 이진이가 다시 떠나기 전 다시 만나는 장면 같았어요. 그러고 나서 결국 헤어진 것도 헤어진 것도 아닌 아련한 상태로 서로 멀어지게 된 거죠. 

여기서 이제 둘이 이별을 했다는 설정이 된다면, 이후에 희도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사랑을 하게되는 것 같아요. 근데 만약에 헤어진 상태라면 다른 사람과 결혼하고 아이가 있는 사람이 14화 엔딩처럼 그렇게 아련하다는 게 너무 좀 납득이 안 가요 저는.. 이렇게 해피의 희망을 놓지 못하고...

라라 랜드에서는 둘이 결국 헤어지지만 마지막에 둘 다 서로 담백한 느낌이잖아요. 아련한 느낌이라기보다는.. 근데 뉴스에서 아련해도 너무 아련해.. 헤어질 거면 차라리 엔딩에 담백한 모습으로 보여주지...

 

 

 

스물다섯스물하나 16화 떡밥, 행복회로 끝까지 돌려보기

스물다섯 스물하나 16화 선공개를 보니 다행히 유림이는 죽지 않는 것 같더라고요. 이진이도 안 죽고 아무도 안 죽는 것 같아요(이점은 아주 다행!) 근데 저는 행복 회로 돌릴 때, 유림이가 어떻게 되어서 희도가 대신 키우게 되며 이진♥희도 해피엔딩이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었는데 그건 아닌 것 같고.. 민 채는 진짜로 희도 아이인 것 같아요^^

그럼 또 이진이가 아빠라는 가정을 하게 된다면 14화 엔딩에서는 서로 비밀 결혼을 한 거고 이진이와 희도가 서로 작은 다툼과 이런저런 상황으로 멀리 떨어져 있었어서 아련한 상태로 인터뷰를 한 거라서 그랬던 게 아닐까 합니다. 그런 게 아니라면 아련하지 말라고!!!! 희도가 너무 아련했다고요....

 

물론 결혼만이 해피엔딩이 아니고 둘의 사랑만이 중심인 드라마가 아니지만 15화는 솔직히 너무 뜬금없는 이별을 위한 서사를 위해 만든 편 같았어요. 그냥 저의 바람은요. 희도와 이진이 이별을 했다가 다시 만나는 걸로 합시다.. 뉴욕으로 장거리로 서로 다시 만나다가 비밀 결혼을 했던 거 길.. 그런 거 길... 바라요...

아니라면 14화에서 희도가 아련했던 이유를 납득가게 해주세요ㅠㅠㅠㅠㅠ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지금 있는데 헤어진 남자 친구한테 그런 눈빛 말이 안 된다고요. 이제 9시만 조용히 기다립니다. 이진-희도-유림-승완-지웅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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