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 메타버스 플랫폼 게임 시장의 강자?
로블록스는 지난번 소개해드렸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처럼 메타버스를 활용한 게임 플랫폼입니다. 미국의 16세 미만 청소년의 55%가 가입했다고 알려졌을 만큼 활성화된 메타버스 플랫폼 중에 하나인데요. 지난해 3월 상장을 하면서 상장 첫날부터 시작가의 43% 상승한 가격으로 시작했으며, 게임 플랫폼의 강자인 일렉트로닉 아츠(심즈, 배틀필드 제작)의 시가총액을 웃도는 금액을 금세 돌파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습니다.
로블록스는 다른 메타버스 플랫폼들이 가지는 특징과 마찬가지로 로블록스 또한 오픈월드의 성격을 띄고있습니다. 게임 로블록스에서는 수백만명의 개발자가 함께 만드는 게임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게임들의 경우는 회사에 고용된 소수의 개발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게임에 수동적으로 임해야 했다면, 로블록스는 직접 개발자가 되어 게임을 만들고 참여할 수 있습니다. 로블록스에서 개발된 게임 수는 무려 5,500만 개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로블록스는 게임 내 부분 유료화를 실시하고있는데요. 게임 속에서 특정 구간에 입장을 위해서는 로블록스 세계의 머니인 로버스를 내야 한다던가, 로블록스 내 캐릭터를 꾸미는 아이템을 구입할 때 유료결제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료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아이템과 게임들이 많으니 걱정은 안 하셔도 돼요. 로블록스가 궁금하신 분들은 pc, mac,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아마존 기기 등, 현재 다양한 기기를 통해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로블록스 하는 법
저는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폰을 이용해서 로블록스를 가입하고 게임을 진행해보았는데요. 로블록스를 해보고싶으셨던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먼저 앱스토어에서 로블록스를 검색한 후 가입을 진행해주세요. 특별한 인증절차가 없어서 가입진행은 매우 쉬운 편이었습니다.
가입 후에는 네이버 제페토에서 했던 것처럼 로블록스에서도 캐릭터를 꾸밀 수 있어요. 그런데 제페토와는 굉장히 다른 느낌의 캐릭터죠? 개인적으로는 제페토의 캐릭터가 꾸미기에 더 재미있는 느낌이었지만 로블록스의 캐릭터도 은근 개성이 있어서 재미있더라고요. 저는 헤드폰을 써보았습니다.
그리고 게임 입장을 몇 군데 해보았어요. 음.. 게임을 잘 몰라서 그런 건지 점프하다가 냅다 달리다가 나왔네요. 제페토도 아직 제대로 못해봤는데 로블록스는 조금 더 익혀봐야겠어요.
메타버스 플랫폼이 요즘 많이 보여서 저도 한번 가입하고 게임도 진행해봤는데요. 로블록스는 무엇보다 게임이 어마어마하게 다양해서 왜 미국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건지 알겠더라고요. 로블록스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더욱더 성장했는데요. 이는 실제로 물리적인 만남 대신 로블록스 게임 내에서의 대화와 게임이 활발해졌기 때문이라고 해요. 로블록스 게임을 해보고 싶어서 이것저것 검색해 보다 보니까 우리나라에서도 로블록스를 즐기는 분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직접 가입하고 플레이해보니 로블록스가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의 강자라는 걸 인정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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